코리안리는 이날 서울 수송동 본사에서 박종원 사장(사진)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열었다. 임직원은 가족들을 불러와 ‘세족식’을 했다. 발을 씻어주며 서로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는 행사다. 또 직원들에게 근속표창 모범표창 공로표창 등을 했다.
박 사장은 기념사에서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기업문화로 무장해 세계 10위 재보험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은 가정이 화목해야 일도 잘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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