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갑호 연구원은 이녹스의 탐방보고서에서 "이 회사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용 coverlay와 3layer FCCL을 주로 생산하는 곳"이라며 "스마트폰 확대에 따른 fpcb 적용 확대 수혜 덕분에 지난해 실적이 급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3layer FCCL의 적용감소에도 불구하고 fpcb coverlay와 2layer FCCL 그리고 신제품인 EMI필름 등의 매출 증가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녹스의 올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 늘어난 1991억원,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327억원을 각각 달성할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매출 증가의 경우 주력제품인 coverlay와 신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고 fpcb 성장을 이끌었던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도 올해 35%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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