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우기술이 지닌 가장 큰 매력은 이익의 안정성과 성장성 모두를 갖고 있는 점으로, 영업이익이 2005년 이후 연평균 32%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해당 기간 한 차례도 감소한 적이 없다"며 "2005년 31억원에 불과하던 영업이익은 신규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강화로 지난해 216억원에 달했는데, 향후 적극적인 사업진출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대기업의 공공 시스템통합(SI) 수주 금지에 따른 혜택이 5~6월 이후 가시화되면서 이익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문자서비스 사업, 인터넷복권 및 PG(payment gateway) 사업 등 기존 사업부의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26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52주 신고가 경신에 따른 가격 부담이 있지만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려할 경우 비중확대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그는 "지난해와 올해 예상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이 22%에 이르는 점을 고려해 목표주가 산정 시 에비타(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배수를 기존 7.5배에서 8.5배로 상향 적용했다"며 "자회사인 키움증권 등의 주가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가치 상승분 617억원을 반영해 목표가를 올려잡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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