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성희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 및 애플향 패널의 출하량 감소로 LG디스플레이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며 "하지만 실제 실적은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로 LG디스플레이의 TV 및 IT패널 출하량이 3월을 기점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1분기 애플 노출도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이익이 기대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LCD 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진단했다. LG디스플레이는 과거 대비 패널 재고가 높은 수준이지만 사이즈 다변화에 따른 필요 재고량 증가, 중국 보조금 종료를 앞둔 세트 업체들의 재고 축적이 배경이 되고 있다는 것.
이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13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로 여전히 저평가 수준"이라며 "LCD 업황이 성수기로 돌입하면 LG디스플레이는 평균 PBR 1.2~1.5배에서 거래되어 왔다"고 했다.
그는 또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 모멘텀(동력)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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