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LG전자 스마트폰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모바일 부품의 수혜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2분기 말부턴 애플향 신모델 효과로 인해 글로벌 1위 경쟁력을 갖춘 카메라 모듈의 성장세도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명용 LED 매출도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백라이트유닛(BLU) 분야가 부진을 겪어지만 조명용 매출이 지난해 1000억원에 이르렀다"며 "유럽, 북미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조명용 매출이 2000억원을 무난히 넘어 전체 LED 매출액의 20~3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패키지 기판과 터치 윈도우도 안정적인 생산 여건을 되찾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FC-CSP가 정상 수율을 회복해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 대한 대응력을 갖췄다"며 "커버유리 완전일체형(G2) 방식의 터치 윈도우도 옵티머스G와 넥서스4를 거치면서 양산 수율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로 갈수록 디스플레이 업황이 호전돼 반도체칩 장착 기판인 TS(tape substrate) 등 관련 부품도 동반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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