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3분 현재 바텍은 전날보다 350원(2.50%) 상승한 1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바텍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보급형 치과영상진단 제품인 'PaX-i'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최순호 연구원은 "올해 바텍은 보급형 치과영상진단장비 'PaX-i' 제품의 매출이 급증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보급형 제품 PaX-i는 지난해 3월에 2D, 9월에는 3D 제품으로 각각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격경쟁력과 품질안정성으로 시장 진출에 성공, 지난해 매출액 286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제춤의 매출 비중은 20%로 특히 신흥시장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에는 프리미엄급 PaX-i까지 출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당 제품의 매출비중은 기존 20%에서 올해 60%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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