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BS콘텐츠허브, 사흘째 상승…"사상최대 매출 기대"

입력 2013-03-20 09:06  

SBS콘텐츠허브의 주가가 사흘 연속 뛰어오르고 있다. 드라마 판권 판매가 잇따를 것으로 보여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BS콘텐츠허브는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날보다 1.26% 오른 1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3일 엿새 만에 반등에 나선 이후 이날까지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날마다 오르고 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분석보고서에서 "화제 드라마가 대거 방영돼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올 1분기에만 4편의 화제 드라마가 방영돼 SBS콘텐츠허브의 2차 판권 판매 전망이 밝다"며 "2분기부터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화제작들이 방영된 이후 평균 1분기 정도 지나서 SBS콘텐츠허브의 매출이 확대돼 왔는데 종영 이후 재방 및 다시보기(VOD) 수요와 해외 수출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지난 1월23일 종영한 '청담동 앨리스'가 한 때 17.6%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현재 방영 중인 '야왕'이 지난 18일 시청률 17.8%,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14일 기준 14.9%, '돈의 화신' 17일 기준 15.3%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2분기에는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성동일 등이 출연하는 대작 드라마 '장옥정'이 편성돼 있고 비슷한 시기에 신하균, 한혜진, 김정란 등이 출연하는 '내 연애의 모든 것'도 방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시청률과 매출의 상승, 하락 사이클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데 현재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점"이라며 "업사이클은 한 동안 지속돼 판권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회사가 노력한다면 올해 SBS콘텐츠허브는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女직장인 "밤만 되면 자꾸 남편을…" 고백

▶ 고영욱, '화학적 거세'는 안심했는데 '덜덜'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 이경규 '꼬꼬면' 눈물 흘린 이유가…

▶ 개그맨 김학래, 탕수육으로 年 100억 벌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