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안내상, 생사의 갈림길에서 매서운 추위와 싸움

입력 2013-03-20 16:11  


[김보희 기자] 카리스마 훈육관 안내상도 추위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

최근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 측은 상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배우 안내상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매서운 추위와 싸워야 했던 안내상은 공원 벤치에 앉아 난로에 언 몸을 녹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두꺼운 오리털 파카로 몸을 덮었지만 추위 앞에선 카리스마도 속수무책이었다. 그러나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안내상은 연기에 집중하며 극의 복잡하고 간절한 상황을 그대로 표현해 많은 이들을 감탄케 했다.

앞서 ‘7급 공무원’ 16회는 총상을 입고 쓰러진 김원석(안내상)의 모습으로 끝을 맺은 가운데 그가 정말 죽은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 의견이 폭발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 국정원 훈육관으로 살아왔던 김원석의 풀스토리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현재 안내상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그의 생사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급 공무원’ 제작진 측은 “안내상의 생사여부는 드라마의 터닝 포인트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배우들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해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안내상의 죽음 여부가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7급 공무원’은 3월20일 수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라마틱톡)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온유 사과, 손가락 욕 논란에 “깊이 반성중”

▶ 세븐, YG최초 현역 입대…“나이 많지만 잘 해볼게요”
▶ 신지 유병재 재결합, 소속사 측 "서로 잊지 못해 만난듯"
▶ [리뷰] ‘연애의 온도’ 싸움도 사랑이라고 말하는 현실 연애 지침서
▶ [w위클리]'그 겨울' 호평…제작사들은 半사전제작 안할까? 못할까?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