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가수 설운도의 아들 이유(23)가 그룹 포커즈를 탈퇴한 후 솔로컴백을 준비중이다.
3월20일 소속사 스타덤엔터테인먼트는 “이유가 싱어송라이터로의 화려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앨범 믹싱을 완성한 상태이며, 올 봄 그 베일을 벗게 된다”고 밝혔다.
앞서 이유는 2010년 아이돌 그룹 포커즈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나 음악에 대한 방향성의 차이와 뮤지션으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룹에서 탈퇴한 바 있다.
이후 이유는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바탕으로 JYJ 김재중 솔로앨범에 실린 ‘Kiss B’ 등을 공동 작곡하는 등 작곡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이 곡은 아이튠즈 월드차트 1위 달성과 함께 영화 OST로도 삽입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김재중, 김준수의 추천을 받아 뮤지컬 ‘엘리자벳’의 황태자 루돌프 역을 맡게 된 이유는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으로부터 “내가 찾던 음역대의 루돌프와 가장 가깝다”는 극찬을 받으며 베테랑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외에도 그는 SS501 김형준의 동생으로 알려진 유키스 기범의 일본 진출 싱글 앨범의 전체 프로듀싱 및 수록곡 ‘드림’, ‘Make it’ 작사, 작곡, 편곡 등을 맡으며 음악적 기량을 펼치기도 했다. (사진제공: 스타덤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온유 사과, 손가락 욕 논란에 “깊이 반성중”
▶ 세븐, YG최초 현역 입대…“나이 많지만 잘 해볼게요”
▶ 신지 유병재 재결합, 소속사 측 "서로 잊지 못해 만난듯"
▶ [리뷰] ‘연애의 온도’ 싸움도 사랑이라고 말하는 현실 연애 지침서
▶ [w위클리]'그 겨울' 호평…제작사들은 半사전제작 안할까? 못할까?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