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제주도에 테마파크 '더 오름 랜드마크' 건립

입력 2013-03-20 17:00   수정 2013-03-21 05:22

'더 오름 랜드마크' 건립
K팝타운·컨벤션센터 등



이랜드가 제주도에 신개념 테마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이랜드그룹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애월 도유지 사업자 공개입찰에서 이랜드파크가 제안한 ‘더 오름 랜드마크 복합타운’(조감도)이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면적은 100만㎡(30만평)다. 이랜드의 레저·외식 사업 계열사인 이랜드파크는 지난해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라는 법인을 설립하고 제주도가 공모한 개발사업 아이디어에 응모해 우수 아이디어로 뽑히기도 했다.

이랜드는 ‘더 오름 랜드마크 복합타운’ 개발사업을 통해 그동안 전사적으로 준비해온 테마도시를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랜드의 테마도시는 놀거리와 즐길거리, 외식사업, 교육사업, 해외 유명인·영화 관련 소장품을 활용한 박물관 등이 결합한 복합 관광문화 상품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말 이랜드크루즈 출항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인 특히 중국인이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를 지을 계획”이라며 “이는 이랜드의 미래 핵심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발사업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는 2017년까지 복합엔터테인먼트 공원과 K팝 공연장, 100인 한류스타 스트리트 등으로 구성된 K팝타운을 선보인다.

2019년까지 이어지는 2단계에는 국제컨벤션센터와 스타 셰프 레스토랑 등을 선보이고, 3단계인 2022년에는 레포츠타운, 콘도 등으로 이뤄진 외국인 전용 노블빌리지 등을 조성한다.

이랜드는 이곳을 문화와 휴양, 비즈니스가 결합된 제주의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 이봉원, 손 대는 사업마다 줄줄이 망하더니

▶ 女직장인 "밤만 되면 자꾸 남편을…" 고백

▶ 고영욱, '화학적 거세'는 안심했는데 '덜덜'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