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작품은 ‘아버지의 초상화’ ‘흰 고무신에 묻은 때’ 등 각각 5편의 자작시. 지난날 경제·경영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취미로 시를 쓰기도 했던 이들은 영월교도소가 운영하는 ‘시 창작교실(강사 허전·손옥자)’을 통해 등단의 꿈을 이뤘다. 영월교도소는 매년 6~7개월 과정의 시 창작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평균 10~20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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