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이사나 이직이 번거로운 이유는 매번 우편물 수령지를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KT에서는 변경된 주소를 간단한 방법으로 일괄 변경해 주는 KT주소변경서비스를 실시. 본인 휴대폰 인증만으로도 손쉽게 주소 정보를 변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양천구는 전국 최초로 이사로 관내 전입 하는 주민에게 전입신고 완료 후 전입지 주소와 이사로 변경된 우편물 주소를 인터넷에서 한번 신청하면 일괄변경 해 주는 휴대폰 문자 및 이메일 자동안내 서비스를 3월20일부터 시행한다고 한다.
이는 전입, 직장 이동시 행정안전부 주소 전환 협력업체인 ‘KT주소변경서비스’ 또는 행정안전부 ‘새주소 안내 사이트’에 접속해 휴대본 인증 절차를 거치면 단 한 번에 은행, 카드회사, 통신사 등 주요 거래처에 등록된 우편물 주소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또한 주소 변경에 따른 비용은 무료이며 신청 결과는 주소변경일 다음날 휴대폰 문자 또늕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양천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전입인구를 보면 2012년도 기준 양천구 전체 50만명중 65,946명이 전입했으며 이 사업을 서울시로 확대 시행시 전체 1,040만명중 약 150만명 이상 이 전입 인구로 이사에 따른 주소를 일일이 변경해야 하는 불편을 이 자동안내 서비스로 상당수 불편을 덜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양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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