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배우 김부선이 성상납 발언 중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해명했다.
3월20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로잡습니다. 고 장자연 소속사 대표라고 방송에 언급했는데, 내가 말한 그 대표는 몇 년간 유장호 씨와 소송했던 김성훈 씨가 아니다”라며 “오래 전 그녀의 소속사 대표였던 관계자 중 한 분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방송과 기사를 보고 바로잡아야 할 것 같아 관계자분께 정정을 요청했는데 난처한가 봅니다. 그래서 바로잡습니다. 방송 특성상 전 대표 누구누구 섬세하게 설명하기가 좀 그래서 전 소속사 대표라고 했는데, (소속사 대표 김 모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부선은 18일 오후 방송된 종편채널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에 출연, “과거 성상납 제의를 받은 적이 있었으나 씩씩하게 거절했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고 장자연 사건에 휘말린 소속사 대표가 대기업 임원을 소개시켜준다고 했다. 당시 현실이 처참해 잠시 흔들렸지만 여배우가 비즈니스 술자리에 꼭 가야하나 싶은 생각에 가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고 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 김 모씨가 네티즌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자 김부선이 해명에 나서게 됐다. (사진출처: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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