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株, 2분기부터 실적 빠르게 개선-현대

입력 2013-03-21 07:25  

현대증권은 21일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2분기부터 업황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덕산하이메탈, 에스에프에이, 비아트론을 꼽았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재고 증가 및 가격 하락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국 춘절 TV 판매가 양호해 중국 6대 로컬 TV세트업체의 패널재고가 기존 10~12주에서 5~6주까지 크게 감소했고,  PC, TV 패널의 공급축소 효과와 신모델 출시 영향으로 패널가격도 이달 하반기부터 보합 수준의 안정적인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은 2분기부터 회복되고 하반기부터는 수급이 빠듯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신기술이 적용된 라인 가동, 60인치 이상 대형 초고해상도(UD) TV 출시에 따른 TV 패널 생산능력 급감, 고해상도 태블릿PC 및 노트북의 신규 라인업 증가 등으로 글로벌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생산능력은 축소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1분기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은 1416억원, 삼성SDI의 영업이익은 149억원에서 2분기 각각 3252억원, 325억원으로 빠르게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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