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서성문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승리하면서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로 완성차 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고, 특히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기아차가 가장 많이 내렸다"면서도 "당분간 원·달러 환율이 안정될 전망이어서 기아차 주가는 향후 빠르게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달러 환율이 95엔 대에서 안정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지난 20일 1115원까지 오르며 연속 5일간 1100원을 웃돌았고, 이에 따른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같은 기간 기아차 주가는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서 연구원은 평가했다.
그는 "최근 노조와 경영진이 광주공장에서 토요일인 23일, 30일에 특근을 재개하기로 합의, 토요일 근무와 관련해 진전이 있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광주공장에서의 진전은 향후 소하리와 화성공장에서의 토요일 근무 합의 도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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