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보금자리,수익형 부동산 아직 남았다

입력 2013-03-21 09:17  

강남과 보금자리지구에서 수익형 부동산 분양 제2라운드가 펼쳐질 전망이다.

강남 보금자리지구는 서울에서 마지막 남은 미개발지로 강남권 업무지구와 근거리에 위치하면서도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보금자리 시범지구가 성공리에 분양을 마무리한 후 도시형생활주택이나 보금자리 주택이 분양 바통을 잇고 있다.

아파트 분양이 마무리된 후 지난해부터 수익형 상품 공급이 시작됐다. 강남 보금자리에 공급된 수익형 상품은 분양 당시 최고 160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분양 수개월 만에 80%대의 계약률을 기록하는 등 수도권 분양 한파에도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에도 일부 계약 해지분이나 신규물량이 남아 있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있는 실수요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그룹 KR산업은 서초 보금자리지구 도1BL에 도시형생활주택 ‘서초 리슈빌S’을 분양 중이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무제한 전매 혜택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21~44㎡ 98가구로 구성된다. 우면산터널을 통해 10분에 강남업무지구에 도달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확장시 전용률이 최대 92%로 쾌적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7-11•12블록에 오피스텔 '강남 힐스테이트 에코'가 468가구을 분양 중에 있다. ‘강남 힐스테이트 에코’는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 21~34㎡ 규모로 구성됐으며 이중 1~2인 거주에 적합한 전용 24㎡ 이하가 441실로 전체의 94%를 차지하고 있다. 인근에 KTX 수서역세권 개발, 문정법조타운, 동남권유통단지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포스코건설이 7-3•4블록에 분양중인 ‘강남 더샵 라르고’는 지하 4층~지상 10층, 총 458가구다. 전용면적 19~36m² 규모로 구성된다. 천정고를 일반 오피스텔보다 40cm 높은 2.7m로 설계했다. 주방과 욕실 벽은 블루 또는 옐로운 포인트 컬러로 개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싱크대•냉장고•세탁기•가스렌지는 몰론 전자렌지까지 풀 빌트인으로 적용했다.  KTX역으로 결정된 지하철 3호선 수서역까지 5~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한라건설이 7-15블록에 ‘강남 지웰홈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10층 2개동 691가구 규모에 전용면적 21∼48㎡로 구성됐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헌릉IC, 동부간선도로, 자곡IC,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등 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전액 무이자로, 계약금 10%만 납입하면 입주시까지 자금 부담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잠실의 전용 27㎡ 리센츠 아파트 매매가가 3억6000여만원, 전셋값이 3억원에 육박하는데도 매물 품귀현상을 보일 정도”라며 “신규주택이 거의 드문데다 교통과 생활여건 전반이 우수해 강남권 소형 주택의 집값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보니 1억~2억원 선에 신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강남권의 보금자리 수익형상품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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