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고성능 전기차 'LE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LE 콘셉트는 인피니티의 첫 번째 제로 에미션(Zero-Emission) 럭셔리 세단. 소형 리튬 이온 배터리, 주차 보조시스템,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 인피니티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됐다.
플러그나 케이블 없이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한 무선 충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년 글로벌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피니티는 이번 모터쇼에서 LE 콘셉트 외에도 '올 뉴 인피니티 M디젤', G25, EX37, FX30d, JX35, QX56 등을 전시한다.
인피니티를 맡고 있는 켄지 나이토 대표는 "이번 서울모터쇼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의 진가를 더욱 가까이 체험하고 미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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