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세계 '물의 날' 맞아 아프리카 우물 사업 후원

입력 2013-03-21 14:59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임일수)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아프리카 우물사업에 후원하는 '에이전트 W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전트 W 캠페인'은 테이크아웃 컵에 한화투자증권이 제작한 키트를 결합시켜 저금통으로 만들어 활용하는 캠페인이다. 저금통에 새겨진 QR코드 인식시 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모바일 페이지로 이동하며, 월드비전 싸이트 연동을 통해 아프리카 우물 사업에 기부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2006년부터 NGO 봉사활동을 통해 평소 저개발국가 마을과 지역주민들의 삶에 관심이 많았던 고객 김태영(33세)씨의 꿈을 이루기 위해 추진됐다.

약 6년간 저개발국가에서 600개의 우물을 판 경험이 있는 김태영씨는 한화투자증권 라이프 포트폴리오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저개발국가 안전한 식수확보'란 꿈을 응모하였으며, 이 꿈을 이루기 위해 한화투자증권을 통하여 전문 멘토와의 만남, 교육 실시 등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꿈과 기부를 연결한 한화투자증권 라이프 포트폴리오는 김태영씨의 이러한 꿈을 단순히 신청받고 이루어 주는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실현된 꿈으로 다른 누군가에게 재능기부를 하는 것으로 연결, 누군가의 꿈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도록했다.

홍승우 한화투자증권 고객가치본부장은 "한화투자증권 라이프 포트폴리오는 기존 CSR(co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상생모델인 CSV(creating shared value)로 진화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라는 가치 아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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