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김혜수가 ‘섹시 퀸’이 되어 돌아왔다.
4월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에서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 역을 맡은 김혜수가 이번에는 정열의 살사댄서로 변신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는 어두운 조명 아래 온몸에 밀착된 드레스를 입고 있다. 특히 실루엣만으로도 섹시하고 고혹적인 자태가 풍겨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혜수는 살사음악이 흐르자 본격적으로 리듬을 타기 시작, 상대 전문 댄서와 호흡에서도 밀리지 않는 춤 실력을 뽐냈다.
김혜수는 극중 프로 살사댄서 못지않은 실력을 가진 ‘미스김’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 1대1 살사 레슨을 받았다.
김혜수는 “살사는 처음 접해봤지만, 워낙 신나고 재미있는 춤이라 즐겁게 연습했다. 선생님이 드라마틱하게 안무를 잘 짜주셔서 임팩트 있는 장면이 완성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극중 말 한마디 건네기도 어려운 카리스마와 완벽한 업무 스킬로 동료들을 제압하는 미스김이 퇴근 후 매력적이고 정열적인 살사댄서로 변신하는 광경을 목격한 직장동료들은 더욱 미스터리한 미스김의 정체에 궁금증을 갖게 된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는 제작진은 귀띔은 “내일은 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는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4월1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 제공 : KBS미디어/MI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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