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형사4부(문용선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최 회장의 항소심 첫 공판을 4월8일 오후 2시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417호 대법정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최 회장은 계열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동생 최재원 SK 수석부회장과 징역형이 선고된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 등도 이날 함께 재판을 받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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