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제조·판매사 지분 100% 매각

입력 2013-03-21 17:13   수정 2013-03-22 00:03


생수 제조 및 판매업체 J사가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왔다. 비상장사인 J사는 지분 100%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지리산 지역의 청정수를 확보하고 생수 생산에 필수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 총자산 규모는 22억원이며 지난해 매출 15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올렸다.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본부장은 “생수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수원과 유통망 확보가 중요하다”며 “J사는 수원을 갖고 있어 유통망을 갖춘 기업이 인수할 경우 시너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임대업체인 I사도 새 주인을 찾고 있다. I사는 현재 지분 100% 매각을 추진 중이다. 회사의 총자산은 150억원 규모로 매각 희망가격은 350억원 수준이다. I사는 서울 지역 역세권에 지상 8층, 지하 2층의 오피스 빌딩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8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올렸다. 빌딩 임대가 100% 될 경우 예상 매출은 최대 25억원이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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