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결혼 앞둔 유퉁 "혼인신고 안 하는 사람 제일 부러워"

입력 2013-03-22 11:14  

7번째 결혼 소식으로 화제가 된 탤런트 유퉁이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한 유퉁은 “7번째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좋으시겠다”라는 MC의 말에 “사실은 제일 부러운 사람이 혼인신고 안 하고 사는 사람이다”라며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 유퉁은 “혼인신고하고 결혼을 하면 죄를 짓는 느낌이 든다. 사랑이 중요하지 나이나 횟수는 중요하지 않다”며 자신만의 결혼관을 밝혔다.

한편 유퉁은 33세 연하의 몽골 여성과 오는 4월28일 결혼식을 올린다.

7번째 결혼을 하게 된 유퉁은 또 몽골 여성과 두 번째 결혼하게 됐다. 유퉁은 아내가 될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22)씨 사이에 세살배기 딸을 두고 있다. 유퉁은 그동안 아내가 입국 허가를 받지 못해 마음을 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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