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커피로 번 돈, 이공계 꿈 키운다.

입력 2013-03-22 15:13  

<p>모바일 게임 아이러브커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파티스튜디오(대표 이대형)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간다.</p> <p>아이러브커피의 개발사 파티스튜디오는 강남구의 학비지원대상자 중 이공계를 중심으로 한 20여 명이 회사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연말 파티스튜디오가후원한 강남구의 대학생 학비지원사업의 후속활동으로, 대상 학생들은 향후 인턴십을 거쳐 정규 채용까지도 연결된다.</p> <p>3월20일 실시된 회사탐방 프로그램은 20여명의 학생들이참석해 이대형 대표의 격려인사와 채용 과정에 대한프리젠테이션, 회사 내부를 탐방하는 순서로 펼쳐졌다. 이어진 이대형 대표님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는 학생들의 장래에 대한 고민과 파티스튜디오의 창업 스토리에 대해 진솔하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탐방에 참여한 대상 학생은 '학비를 마련하지 못해 대학을 포기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파티스튜디오의 후원이 있어 배움의 길을 계속할 수 있었다.'며 '안정된 직장을 뒤로 하고 창업으로 꿈을 이룬 대표님을 직접 뵙고 나니 꿈을 키워갈 의지가 생기는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꼭 파티스튜디오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파티스튜디오 서현석 이사는 '일회성 기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밝히며'지난 기부활동이 빈곤의 대물림을 막을 수 있는 실질적인 역할을 하려면 이들이 사회에서 각자의 역량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p> <p>파티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이러한 실질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예정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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