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기평은 자산유동화를 이해하기 위한 입무서이자 실무 종사자들에게 시장의 트렌드와 이슈를 정리해주기 위해 'ABCP의 이해와 신용평가'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서브프라임 사태로 유동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어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문제점을 드러낸 자산유동화의 실체를 정확히 이해하고 관련 현안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용한 대안을 제공한다.
또한 유동화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를 배려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최근의 거래사례와 법률·회계·신용평가 관점에서의 이슈를 통해 실무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윤인섭 한기평 대표이사는 발간사를 통해 “이 책의 발간은 ‘가치 있는 정보와 지식의 제공’이라는 회사의 본질적인 역할에 충실하고자 하는 가치관 경영의 산물"이라며 "자산유동화가 서브프라임 사태와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규제강화와 제도개선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 적절하게 발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유동화 시장의 문제점에 대해 “유동화를 활용하는 방식의 문제일 뿐 자산유동화라는 금융기법 자체의 순기능이 부정되어서는 곤란하다”며 “유동화시장의 현주소를 냉정하게 진단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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