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Mice] 제주한라병원 WE호텔, 서귀포에 국내 첫 메디컬리조트 '둥지'

입력 2013-03-24 10:08  

의료·휴양 결합…7월 개원



의료와 휴양시설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메디컬리조트 WE호텔(조감도)이 제주 서귀포에 들어선다.

오는 7월 말 개원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WE호텔은 제1회 로하스박람회 주관기관인 제주한라병원의 야심작이다.

WE호텔은 20만㎡의 부지에 수(水) 치료, 성형미용, 건강검진 등 최첨단 의료시설과 숙박시설을 갖추게 된다. 자연 요소(물·공기·산림)와 인위적 기술(메디컬)을 융·복합한 새로운 의료관광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WE호텔은 메디컬리조트답게 이름다운 풍광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산방산과 형제섬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서귀포시 회수동 산 중턱 명당에 들어선다. 옛 트레블러스호텔이 있던 자리다. 울창한 산림과 청정한 공기, 탁 트인 풍광으로 유명한 이곳은 ‘건강’과 ‘지속가능성’이라는 개념을 담은 로하스 구현에 최적의 위치라는 평이다.

제주한라병원은 WE호텔 개원에 맞춰 도심생활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식단에도 신경 써 제주에서 얻은 유기농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수 제주한라병원 원장은 “메디컬리조트 WE호텔은 수치료 등 자연 치료 기법과 첨단 기술이 만나는 국내 최초의 의료 공간”이라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마이스(세미나·전시·관광·컨벤션) 수요를 겨냥해 건강과 환경이 융·복합된 의료관광을 선도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빈 여행작가 kocons21@naver.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 이봉원, 손 대는 사업마다 줄줄이 망하더니

▶ 女직장인 "밤만 되면 자꾸 남편을…" 고백

▶ 고영욱, '화학적 거세'는 안심했는데 '덜덜'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