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휴대폰·헌혈증…31일까지 기부하면 자유이용권 할인·경품
'마스크 페스티벌' 내달 28일까지 퍼레이드
꽃샘추위가 변덕을 부리지만 돌이킬 수 없는 봄이 왔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니 아이들도 들뜨게 마련. 친구, 가족과의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도심 속 놀이공원을 가보면 어떨까. 가벼운 지갑이 부담스럽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할인에 덤까지’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월드는 새 봄맞이 ‘착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께 나누고, 참여하고, 행운까지 잡을 수 있는 봄맞이 착한나들이를 떠나보자.
○낡은 운동화, 폐휴대폰은 사랑을 싣고
롯데월드는 오는 31일까지 기부(나눔)하면 자유이용권 할인(놀이)과 경품 추첨(행운)까지 즐길 수 있는 1석3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3세계 의류지원 비영리단체 ‘옷캔’과 함께 진행하는 ‘새 신 줄게, 헌 신 다오’ 이벤트에서는 헌 운동화를 기부하면 자유이용권 40% 할인과 더불어 경품 혜택을 준다. 기부한 물품은 ‘옷캔’을 통해 아프리카나 제3세계로 전달된다.
‘옷캔’(www.otcan.org)은 국내 가정과 단체 등에서 받은 헌옷과 신발 등을 제3세계에 수출한 뒤 그 수익금으로 아프리카나 아시아 저개발국가 어린이를 돕는 환경부 소속 단체다. 안 쓰는 휴대폰이나 헌혈증을 기부해도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휴대폰은 정보기술(IT) 원료로 재활용되고 헌혈증은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롯데월드 정문 앞이나 내부에 설치된 기부처로 해당 물품을 가져가면 된다.
롯데월드를 이용한 후에는 경품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롯데월드는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 함께 3월 입장객을 대상으로 ‘리복 신고 RUN! 자전거 타고 FUN!’ 더블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권 추첨을 통해 100만~300만원 상당의 리복 상품권을 증정한다. 30명에게는 자전거를 1대씩, 420명에게는 리복 운동화 1켤레씩을 선물한다. 입장객 전원에게 리복 10% 할인권을 준다.
○가면 쓰고 사진까지, 환상의 동화나라
롯데월드의 봄 대표 축제 ‘마스크 페스티벌’은 다음달 28일까지 펼쳐진다. 이탈리아에서 매년 열리는 ‘베니스 카니발’에서 모티브를 따온 대규모 퍼레이드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어드벤처 단지에는 다양한 마스크 장식과 가면 쓴 캐릭터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마스크 포토존이 설치됐다. 야간개장이 시작되면 중세 유럽 양식의 건물과 호수 위 매직 아일랜드의 발광다이오드(LED) 장식들이 불을 밝혀 도심 속 베네치아를 연상케 한다.
파크 내 20여개 캐릭터 기프트숍에서는 깃털과 비즈로 장식한 고양이, 백작, 유령 등의 화려한 가면과 캐릭터 마스크 인형, 마스크 헤어밴드, 목걸이 등 축제의 재미를 더하는 다양한 소품을 판매한다. 이국적인 공연도 볼거리. 매혹적인 베니스 가면 축제와 동화 속 주인공들이 어우러지는 ‘판타지 마스크 퍼레이드’에서는 사자, 얼룩말, 공작 등 동물을 형성화한 100여종의 화려한 가면 축제가 기다린다.
오즈의 마법사, 피노키오, 피터팬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이 신비의 가면을 찾아 떠나는 가족 뮤지컬 ‘신비의 가면 동화나라’도 이채롭다. 50명의 가족 및 어린이가 직접 이색 가면을 쓰고 퍼레이드와 뮤지컬쇼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고객참여 이벤트도 재미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펀! 펀! 엘리스’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놀이공원에 구현한 것으로 체셔 고양이 형상의 버스를 타고 엘리스, 흰 토끼, 쌍둥이 등의 동화속 캐릭터와 댄스파티를 벌이는 이벤트. 동화속 세상에 빠져 흥겨운 한나절을 보낼 수 있다.
이용빈 여행작가 kocon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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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페스티벌' 내달 28일까지 퍼레이드
꽃샘추위가 변덕을 부리지만 돌이킬 수 없는 봄이 왔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니 아이들도 들뜨게 마련. 친구, 가족과의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도심 속 놀이공원을 가보면 어떨까. 가벼운 지갑이 부담스럽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할인에 덤까지’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월드는 새 봄맞이 ‘착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께 나누고, 참여하고, 행운까지 잡을 수 있는 봄맞이 착한나들이를 떠나보자.
○낡은 운동화, 폐휴대폰은 사랑을 싣고
롯데월드는 오는 31일까지 기부(나눔)하면 자유이용권 할인(놀이)과 경품 추첨(행운)까지 즐길 수 있는 1석3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3세계 의류지원 비영리단체 ‘옷캔’과 함께 진행하는 ‘새 신 줄게, 헌 신 다오’ 이벤트에서는 헌 운동화를 기부하면 자유이용권 40% 할인과 더불어 경품 혜택을 준다. 기부한 물품은 ‘옷캔’을 통해 아프리카나 제3세계로 전달된다.‘옷캔’(www.otcan.org)은 국내 가정과 단체 등에서 받은 헌옷과 신발 등을 제3세계에 수출한 뒤 그 수익금으로 아프리카나 아시아 저개발국가 어린이를 돕는 환경부 소속 단체다. 안 쓰는 휴대폰이나 헌혈증을 기부해도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휴대폰은 정보기술(IT) 원료로 재활용되고 헌혈증은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롯데월드 정문 앞이나 내부에 설치된 기부처로 해당 물품을 가져가면 된다.
롯데월드를 이용한 후에는 경품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롯데월드는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 함께 3월 입장객을 대상으로 ‘리복 신고 RUN! 자전거 타고 FUN!’ 더블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권 추첨을 통해 100만~300만원 상당의 리복 상품권을 증정한다. 30명에게는 자전거를 1대씩, 420명에게는 리복 운동화 1켤레씩을 선물한다. 입장객 전원에게 리복 10% 할인권을 준다.
○가면 쓰고 사진까지, 환상의 동화나라
롯데월드의 봄 대표 축제 ‘마스크 페스티벌’은 다음달 28일까지 펼쳐진다. 이탈리아에서 매년 열리는 ‘베니스 카니발’에서 모티브를 따온 대규모 퍼레이드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어드벤처 단지에는 다양한 마스크 장식과 가면 쓴 캐릭터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마스크 포토존이 설치됐다. 야간개장이 시작되면 중세 유럽 양식의 건물과 호수 위 매직 아일랜드의 발광다이오드(LED) 장식들이 불을 밝혀 도심 속 베네치아를 연상케 한다.
파크 내 20여개 캐릭터 기프트숍에서는 깃털과 비즈로 장식한 고양이, 백작, 유령 등의 화려한 가면과 캐릭터 마스크 인형, 마스크 헤어밴드, 목걸이 등 축제의 재미를 더하는 다양한 소품을 판매한다. 이국적인 공연도 볼거리. 매혹적인 베니스 가면 축제와 동화 속 주인공들이 어우러지는 ‘판타지 마스크 퍼레이드’에서는 사자, 얼룩말, 공작 등 동물을 형성화한 100여종의 화려한 가면 축제가 기다린다.
오즈의 마법사, 피노키오, 피터팬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이 신비의 가면을 찾아 떠나는 가족 뮤지컬 ‘신비의 가면 동화나라’도 이채롭다. 50명의 가족 및 어린이가 직접 이색 가면을 쓰고 퍼레이드와 뮤지컬쇼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고객참여 이벤트도 재미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펀! 펀! 엘리스’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놀이공원에 구현한 것으로 체셔 고양이 형상의 버스를 타고 엘리스, 흰 토끼, 쌍둥이 등의 동화속 캐릭터와 댄스파티를 벌이는 이벤트. 동화속 세상에 빠져 흥겨운 한나절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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