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가수 손호영(34)이 팬미팅 현장에서 ‘그겨울’의 한 장면을 패러디 했다.
3월23일 서울 성동구 소재 소월아트홀에서 손호영은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5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전체 관객을 대상으로 OX 퀴즈를 진행했으며 최후 6인이 남자, 드라마 명장면을 패러디하기로 한 것.
특히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그겨울, 바람이 분다’ 속 명장명인 조인성-송혜교 솜사탕 신을 손호영과 한 여성 팬이 로맨틱하게 재연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이 솜사탕은 진짜가 아닌 가짜 소품으로 밝혀져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손호영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재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그는 계란말이를 직접 만들어 손수 팬들에게 먹여주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로 생일파티에 임했다는 후문.
손호영 솜사탕 이벤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호영 솜사탕 키스신에 내가 다 설레네” “저 여성 팬은 행복하겠다” “손호영 솜사탕처럼 달콤한 미소 보니 훈훈”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호영은 이날 팬미팅 현장에 참석해 준 어머니를 위해 KBS2 ‘불후의 명곡2’에서 불렀던 ‘사모곡’을 열창해 훈훈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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