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WBC 해설을 마치며’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토로했다.
그는 대회 사상 첫 전승 우승을 일군 도미니카공화국을 언급하며 선수 인성교육의 절실함을 나타냈다.
박씨는 배고픔, 절실함, 열정 등이 도미니카공화국 야구가 강해진 이유라며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가진 목표와 정신에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선수들처럼 우리 선수들에게도 WBC 의미가 크지 않은 것 같다는 의심도 해본다”며 “앞으로 우리 선수들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을 고려한다면 군 면제 외에는 선수들의 의지를 강하게 만들 수단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인성교육을 해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을 심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 이봉원, 손 대는 사업마다 줄줄이 망하더니
▶ 女직장인 "밤만 되면 자꾸 남편을…" 고백
▶ 고영욱, '화학적 거세'는 안심했는데 '덜덜'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