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이 올해 안으로 입대한다.
예성은 3월2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쇼5’에서 이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8년간 슈퍼주니어 멤버로 많은 활동을 해 왔다. 무대에서 노래했던 시간이 소중한지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간절한 것인 줄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나를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직 영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라 정확한 훈련소 입소일은 알 수 없지만, 영장이 나오면 22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허리 디스크로 인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기 때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정이 확실하지 않은 만큼 ‘슈퍼쇼5’가 예성의 입소 전 마지막 공식 무대가 될 수도 있다”며 “미리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예성은 강인, 김희철, 이특에 이어 네 번째로 병역 의무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3월23일~2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4월21일부터 일주일간 남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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