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원장은 "은행권 대출금리 비교공시, 카드론 거래시 휴대폰 본인확인방식 변경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운영함에 있어, 철저한 현장점검 등을 통해 사전에 발생가능한 문제점이나 부작용 등을 미리 걸러냄으로써 새로운 제도가 시장에서 소리없이 매끄럽게 착근(着根)될 수 있도록 야무지게 일처리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수도권과 지방간 금융소비자 보호 격차가 없는지 점검할 것도 강조했다.
그는 "금융감독원이 소비자보호를 위해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융 교육 및 상담서비스 등에서 수도권과 지방간 지역격차가 있는지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수도권과 지방간 서비스 수준의 차이가 있는 경우에는 이를 해소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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