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넷마블과 CJ게임즈는 터키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고 기존 일본, 북미,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해외 법인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이게임은 터키 1위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회사로 현재 10여종 이상의 온라인 게임과 웹게임∙모바일게임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넷마블은 조이게임을 통해 온라인 댄스게임 '엠스타'와 1인칭슈팅게임(FPS) 'S2' 등을 출시하며 협력해왔다.
김홍규 CJ게임즈 대표는 "이번 투자로 사업적 협력을 강화해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콘텐츠로 터키 및 주변국가의 신흥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리스 오지스텍 조이게임 대표는 "매년 50% 이상 성장하고 있는 터키는 이미 울프팀, 엠스타 등 한국 게임의 인기가 무척 높다"며 "앞으로 넷마블 및 CJ게임즈의 풍부한 온라인∙모바일 게임 콘텐츠를 터키에 안정적으로 선보이게 돼서 기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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