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9개 구단 감독들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올 시즌 우승에 근접한 후보로 세 팀 정도를 들었다.
2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및 한국시리즈 정상을 밟은 삼성은 시범경기에서는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3연패를 노려볼 만한 전력이라고 감독들이 평가했다. 선동열 KIA 감독과 김기태 LG 트윈스 감독,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올해도 삼성이 가장 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범경기에서 5년 만에 1위를 차지한 KIA, 선수층이 두터운 두산도 사령탑들이 생각하는 우승 후보 중 하나였다. 염 감독은 삼성과 함께 KIA, 두산이 우승을 다툴 것으로 전망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올해 시범경기 꼴찌를 한 우리가 제일 약한 것 같다”고 엄살을 부리면서 “올해는 KIA와 두산이 강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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