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의 축구화에 새겨진 이니셜 HJ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월26일 카타르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를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2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자체 평가전을 치렀다.
이날 기성용은 ‘HJ SY 24’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축구화를 신어 눈길을 끌었다. ‘SY’는 기성용의 이니셜, ‘24’는 소속팀 스완지시티에서 기성용이 달고 있는 등 번호로 알려졌다. 이니셜 ‘HJ’에 담긴 의미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
이에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HJ’가 배우 한혜진의 이니셜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앞서 기성용은 2012 런던 올림픽 출전 직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한혜진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바 있어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한혜진 측은 “사실무근” 이라는 입장으로 열애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기성용이 이니셜에 대해 직접 나서서 부인하지 않는 상황이라서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기성용 축구화 HJ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성용 축구화 HJ 열애한다고 자랑하는 거 같은데” “한혜진 기성용 정말 사귀는 거 아냐” “기성용 축구화 HJ 수상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은 ‘힐링캠프’에서 MC를 맡고 있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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