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스포일러가 등장한 가운데 이번 주말께 엔딩을 촬영할 예정이다.
3월26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해피엔딩일지 새드엔딩일지, 결말에 대해서는 작가님과 감독님, 두 주연배우인 조인성 송혜교 정도만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주말, 늦어도 내주 초에는 엔딩을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스포일러는 진짜가 아닌 만들어진 것이니 믿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그 겨울'에 대한 스포일러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한 네티즌은 "어떡해. 나 '그 겨울' 대박 스포일러 당했어"라며 "배종옥이 진짜 오수(이재우)를 죽인 범인이래"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사실 송혜교는 눈이 멀지 않은 정안이라더라"라는 스포일러를 올리는가 하면 다른 이는 "해피엔딩이다. 조인성이랑 송혜교랑 이어진다"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는 모두 '그 겨울' 인기가 방영된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스포일러는 믿을 것이 못되는 것이니 마지막 방송을 확인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오는 4월3일 종영된다. (사진제공: SBS)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홍콩 첫 단독공연 김재중, 라볶이 먹여주며 성원 보답
▶ 설경구 루머 해명 예고한 '힐링캠프' 숨고르기? 시청률↓
▶ ‘직장의 신’ 조권 “가스 노출 사고, 이이경 아니었다면…”
▶ [w위클리]‘나인’ 이진욱, 냉혈남부터 로맨티스트까지…같은 인물?
▶ [인터뷰]'연애의 온도' 이민기 "난 그동안 재미없는 연애를 해왔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