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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콘의 첫 모바일 게임인 '헬로 히어로'가 매출 1위와 2위를 엎치락 뒤치락하는 '밀리언아서'와 '퍼즐앤드래곤'의 발목을 잡았다.</p> <p>헬로 히어로가 구글 플레이 론칭한 것은 2월 5일, 앱스토어에는 3월 19일이었다. 헬로 히어로는 앱스토어 론칭 이후 6일만인 25일, ios부문 최고 매출 게임에 등극하면서 돌풍을 일으켰다.</p> <p>게임업계에서는 헬로 히어로의 인기는 퍼즐류의 아케이드와 카드배틀이 익숙해져버린 유저들에게 미들코어 RPG라는 장르로 신선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p> <p>게임에서는 강력한 몬스터를 처치하는 재미뿐만 아니라 다른 게이머와 대결을 펼치며 성장하고 최대 5인 파티를 맺어 플레이 하는 것이 재미 요소 중 하나다.</p> <p>7개의 대륙과 100여개에 달하는 스테이지는 모바일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콘텐츠를 보여준다. 수많은 던전과 대규모 레이드 역시 온라인 게임에 못지않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p> <p>특히 180여종에 달하는 캐릭터는 헬로히어로의 강점 중 하나다.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RPG와 만나 남성유저뿐만 아니라 여성유저들까지도 사로잡을 수 있었다.</p> <p>'탄트라 온라인' '아크로드 온라인' 'R2 온라인' 'C9 온라인' 등 인기 온라인게임을 개발자로서 첫 모바일게임에서 대박을 터트린 핀콘 유충길 대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소셜 RPG 게임이 캐주얼 게임에 지친 유저들에게 단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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