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80명 공연 전 분야 참여…특별한 뮤지컬 공연으로 감동 선사해…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국제학교 ‘NLCS Jeju(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 학생들이 세계4대 뮤지컬 중 하나인 ‘Jesus Christ Super Star(이하 JCS)’ 공연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선보였다.
JCS는 NLCS Jeju 학생들이 전 분야에 걸쳐 직접 준비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연기, 무대조명, 안무, 오케스트라 등을 담당한 총 80여 명의 단원을 교내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완성시켰다.
19일, 20일 공연은 교내 학생들 및 주변 학교와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21일에는 학부모들을 초청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펼친 뮤지컬 ‘Disco Inferno’에 이은 두 번째 작품으로, 전년에 비해 높은 난이도와 스케일로 기존 오리지널 작품을 학생들 시각으로 재해석해 학생 뮤지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연간 정기행사로 자리잡으면서 NLCS Jeju만의 전인교육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다
뮤지컬의 총 책임을 맡은 닐 탐린 음악교사는 “JCS는 학생들이 직접 연출, 디자인, 공연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하기 매우 힘든 고난이도의 뮤지컬”이라며 “학생들에게 작품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새로운 해석까지 내놓으며 스스로에게도 도전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NLCS Jeju는 163년 전통을 지닌 영국 NLCS의 첫 해외 캠퍼스다. 전 세계 우수학교에서 인정하는 국제표준 프로그램인 IBDP(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를 기반으로 한 커리큘럼을 도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비판적 사고능력 함양을 위한 지식론 과목은 물론이고 100여 개가 넘는 교과외 활동을 운영하는 등 창의력, 행동력, 봉사정신을 키울 수 있는 특별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NLCS Jeju는 오는 4월 중 2013-14 학년도 9월 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은 해외체류 경험이 없는 내국인도 지원 가능하며, 국내 학력도 인증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사무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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