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 브랜드 골드&와이즈(GOLD&WISE)가 금융 자산가들을 위한 자산관리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에서 은행권 처음으로 5회 수상했다.
골드&와이즈의 차별점은 경쟁력 있는 PB전용 상품에 있다. KB금융그룹 내 은행, 증권, 보험 등 전 계열사의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 영업 일선의 PB들이 참여하는 상품협의체(IRT)를 운영해 고객의 필요 및 현장의 의견을 상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안정적 자산관리를 선호하는 수요를 반영, 안전자산 선호고객 대상 맞춤형 상품을 확대했다. 증가하는 글로벌 금융서비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주요 70여개국의 해외 주식 및 채권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해외증권 직접 투자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골드&와이즈는 대형 PB센터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상주해 세무, 상품, 부동산, 법률 등 전문분야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초에는 포트폴리오 전략가를 센터 내에 배치해 고객별 포트폴리오 관리를 강화하고, 1 대 1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선보였다.
골드&와이드는 전국적으로 현재 23개 PB센터를 운영 중이다. 업계 최초로 초대형 PB센터 개설, 복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은행·증권 복합점포 확대, 시니어고객 대상 특화센터 등 다양한 고객군을 중심으로 하는 채널 전략을 펼치고 있다.
골드&와이즈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넘어 PB고객을 위한 ‘토털 라이프 케어(total life care)’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센터에 갤러리뱅크를 운영해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투자세미나와 문화를 결합한 브런치 콘서트, 문화아카데미, 해설이 있는 음악회, KB금융 소속 스포츠 스타와 함께 하는 골프아카데미 등의 문화 행사들은 매회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골드&와이즈는 지난해 스위스 PB 전문은행 롬바드오디에(Lombard Odier)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롬바드오디에는 세계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PB전문은행이다. 업무 제휴를 통해 KB는 프라이빗뱅커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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