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북부지역 랜드마크 상가 부상
두산건설이 고양시 탄현동 일산 위브더제니스 스퀘어 복합상가를 분양 중이다.
위브더제니스 스퀘어는 오는 4월 입주하는 2700가구의 대단지 주상복합 두산 위브더제니스와 함께 조성된 상가다. 지하 2층에서 지상 2층까지 4개 층으로 구성된 연면적 6만8267㎡의 대형 상가다.
일산, 파주 운정 신도시의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수도권 서북지역의 랜드마크 상가를 목표로 조성됐다. 상가 지상 2층은 경의선 탄현역과 구름다리로 연결돼 도보로 1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경의선 연장구간(DMC~공덕) 6.1㎞가 개통돼 탄현역에서 공덕역과 서울역까지 30~4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에도 자유로, 제2자유로,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건축디자인회사로 유명한 SMDP사가 디자인한 상가는 층별로 테마가 있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하 1~2층 라이프서비스와 가족과 어린이 관련 업종 △지상 1층 금융, 쇼핑과 카페거리 △지상 2층 테라스형 레스토랑과 판매시설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층에도 햇볕이 들게 설계해 각 점포의 개방감을 높였다. 기존 지하 1층 상가의 단점이었던 폐쇄성을 보완했다. 광장 주변의 모든 점포는 고풍스러운 스타일 외관으로 디자인했다. 층고는 5.9~7.3m로 점포의 가치와 효율성을 높였다.
지상 1층은 스트리트몰로 설계해 탄현역에서 단지 정문까지 이동하는 동안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동선을 확보했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게 외관을 설계했다.
지상 2층은 테라스 몰로 카페들이 들어설 수 있게 설계했다. 경의선 탄현역과 다리로 연결해 각 점포들이 주변을 지나는 보행자들을 고객으로 맞아 영업할 수 있게 했다.
차량이 지하주차장에 들어서는 길은 곡선 없이 직선으로 연결했다. 총 524대의 상가 전용주차장을 확보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주차장에서 각 점포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게끔 동선을 설계했다.
상가와 연계된 6000여㎡ 규모의 도시공원을 비롯해 1만2000여㎡의 단지조경 등 상가 주변이 녹지로 꾸며져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위브더제니스 스퀘어는 4월 말 준공되는 선임대 후분양 단지다. 임차인을 미리 모집하기 때문에 수분양자의 리스크를 최대한 줄였다. 또 잔금 납부 후 바로 임대수익을 얻거나 영업을 개시할 수 있다.
함께 들어서는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는 지상 50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중대형 위주의 고급 아파트다. 아파트 준공 이후에는 단지 거주민들을 합해 약 1만명이 주변에 상주한다.
위브더제니스 스퀘어가 인근 지역 77만여명의 배후가구를 고객층으로 하는 일산 서북지역의 중심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두산건설 측은 기대하고 있다. 1577-3025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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