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첸은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리바트의 주방가구 전문 브랜드다. 고급형 주방가구와 붙박이장 등을 판매한다. 일반 가정에서부터 빌라, 타운하우스 등 고급 주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간에 맞춘 차별화된 주방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기존 수입가구가 거의 독점하다시피한 프리미엄 주방가구 시장에서 리첸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친환경성, 선별된 자재를 무기로 고급 주방가구의 타깃시장인 강남, 분당 등에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리첸의 가장 큰 장점은 차별화된 디자인이 꼽힌다. 리첸의 주방가구는 다양한 소재를 엄선한 뒤 이를 리첸만의 장인정신이 담긴 섬세한 가공을 통해 제작한다. ‘아르페지오’의 경우 최고급 천연 원목소재를 적용하면서 리바트만이 갖고 있는 모자이크 공법을 접목시켜 제작한 최고급 사양 제품이다. ‘무라노’는 섬세한 알루미늄과 유리가공이 특징이다. 베네치안 글라스가 생산되는 ‘무라노 섬’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도어에 강화유리를 적용해 광택을 한층 더 빛나게 표현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빌트인 시스템 주방과 드레스룸 시스템 등에서도 리첸만의 차별화된 수납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도를 보여주고 있다.
리첸은 친환경 프리미엄을 주창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친환경 최고급 자재 사용이라는 전략을 앞세워 프리미엄 주방가구 시장에 진출했다. ‘새가구 증후군’의 주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현저히 적으며, ‘내수성(耐水性)’이 우수한 자작나무 자재를 사용,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누트’와 ‘아르페지오’ 제품은 친환경 도료를 사용해 환경마크 인증도 획득한 제품이다. 환경마크는 제품 생산 및 사용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적게 발생시키는 제품에 대한 인증 제도다.
리첸은 특히 국내 최초로 천연소재 도장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적용된 도료는 리바트와 조광페인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가구 전용 도장이다. 유해물질 방출이 매우 적어 환경 관련 질환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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