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배우 정우성과 류승완 감독이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3월26일 서울 신세계 본점 문화홀에선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정우성과 류승완 감독은 카자흐스탄 다레잔 오미르바예프 감독(심사위원장)과 미국의 돈 프레드릭슨 교수, 인도의 산토시 시반 감독과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을 맡았다.
한국경쟁 부문에는 김영하 작가와 로랑 캉테 프랑스 감독, 이탈리아 로카르노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카를로 샤트리안이 심사를 한다.
여기에 한국단편경쟁 부문에는 신연식 감독과 배우 김꽃비, 프랑스 주시 피사노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너무 많은 한국인이 심사위원으로 포진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조직위는 "14명중 한국인이 5명인 것이 많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25일부터 5월3일까지 9일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을 비롯해 메가박스 전주, CGV전주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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