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권상우가 ‘야왕’에서 반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4월2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SBS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에서 권상우는 사랑하는 여자 주다해(수애)에게 버림받아 복수를 계획하고 있는 하류 역을 맡았다.
그런데 방송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하류는 복수는커녕 악녀 주다해에게 오히려 당하고 있어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특히 지난 25일 방송분에서 하류가 사건 해결의 결정적 단서를 쥔 피해자를 정신병원에서 빼내오다 또 다시 주다해에게 가로막히는 내용이 그려지자 시청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에 권상우는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며 “아마도 모든 걸 다 제자리로 돌려놓는 마지막 반전에서 제가 나름의 활약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반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야왕’ 권상우 반전 예고? 제발 좀…” “좋은 배우들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야왕’ 권상우 반전 예고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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