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3 서비스 협력사' 세미나 개최

전국 기아차 서비스 네트워크 구성 협력사 대표자 890여명 참가

기아자동차는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3 서비스협력사 대표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서비스협력사 대표자 89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우수 서비스협력사 114개소 포상 △2013년 서비스협력사 주요 운영정책 발표 △고객서비스(CS) 우수 성공사례 교육 및 사외강사 초청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격려사에서 "엔지니어들의 기술력 향상 교육에 힘쓰고 고객 최우선 문화를 정착해 고객 감동을 실현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아차는 올해 서비스협력사 주요 운영정책 발표에서 ‘도서지역 무상 점검 서비스’와 ‘영업용 택시 에어컨 점검 서비스’ 실시 계획을 밝혔다. 다음달 8일부터 오는 5월24일까지 울릉도, 위도 등 전국 9개 도서 지역에 전문 서비스 인력을 파견해 차량 무상점검 및 소모성 부품·필터류 교환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내달 8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전국 법인택시 1717개 업체와 개인택시 193개 지부 소속 차량을 대상으로 △에어컨 시스템 작동상태 점검 △경정비 서비스 △냉매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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