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다올자산운용은 이 빌딩 지분 중 두산건설 보유지분의 71%를 사들였으며 이를 두산건설에 재임대한다.
하나다올자산운용 관계자는 “두산건설에 15년,100% 책임 임차를 함으로써 연평균 6.8% 이상의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두산그룹은 최근 재무구조와 사업구조가 동시에 개선돼 임차 안정성이 보강됐다”고 밝혔다.
하나다올자산운용은 빌딩을 매입 후 재임대하는 ‘세일 앤 리스백(Sale & Lease Back)’을 잇따라 성사시켰다.서린동 SK그룹 본사 빌딩,을지로 동양증권 사옥 빌딩,수서동 효성 사무빌딩 등을 이 방식으로 운용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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