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은행과 방송사 해킹 사건으로 정보기술(IT) 보안업체들에 비상경보가 울린 가운데 홀로 조용한 보안업체가 있다. 소프트캠프(주)(대표 배환국·www.softcamp.co.kr)가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2004년 국내 최초로 영역 보안 기술을 상품화해 내부정보 유출 방지 시장에서 주목받았고 최근에는 망 분리 및 문서 중앙화 시장에까지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IT 보안 분야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이 회사는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내 문서보안 시장에서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04년 S-Work(영역 보안) 등 100% 자사 기술에 기반한 독창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왔고 끊임없는 연구·개발 노력을 통해 최근에는 S-Work NC(망 분리), S-Work DI(문서 중앙화) 등 회사 역량이 결집된 신규 시장을 위한 제품 출시에도 성공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문서 중앙화를 위한 제품 ‘SoftCamp S-Work DI’도 여러 메이저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자리잡았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아울러 최근 관련법 개정과 맞물려 각종 기관 및 기업의 이슈가 되고 있는 망 분리 전문 제품인 ‘SoftCamp S-Work NC’도 내놨다. 해당 제품은 PC 가상화 분야로 CC인증을 획득 했고, 운영체제(OS)나 기타 애플리케이션의 라이선스 및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프트캠프는 S-Work라는 독자적인 가상화 플랫폼을 통해 문서 중앙화, 망 분리, 클라우드(jude 2013)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DRM(Digital Rights Management·디지털 저작권 관리) 업체를 넘어, 기업과 개인 고객시장을 모두 아우르는 포괄적인 IT서비스 업체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자사만의 핵심 역량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문서 중앙화 시장에서 2012년 국내 최고의 대기업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한 바 있다.
배환국 대표는 “‘소프트웨어(Software)의 전 세계를 향한 전초기지(Base Camp)’라는 사명에 걸맞은 회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보안 시장에서 보안업체의 새로운 롤 모델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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