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대성당은 연면적 2만7000㎡ 크기로 신축된다. 2500석 규모의 대성당과 500석의 소성당, 다목적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공사비는 432억원이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대구대교구 100주년 기념 성당을 건립하는 공사를 수주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종교적으로 성스러운 공간인 만큼 아름다운 공간으로 세심하게 짓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31일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들어가 2016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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