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혜용 연구원은 "신규·기존 거래선에 공급하는 신 모델 양산이 시작되면서 초기 수율 이슈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9% 늘어난 960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를 웃돌겠지만 영업이익은 775% 증가한 55억원으로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율 문제로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매출액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신모델 양산 초기에 수율 이슈가 있었으나 3월부터 안정화되고 있어 2분기에는 1분기대비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신모델이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부진할 수 있지만 거래선과 공급 모델의 확대를 통해 매출액 성장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출하량 증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난 2월 자사주 매각을 통해 확보한 투자금(270억원)으로 G2 방식터치패널 생산설비를 갖출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필름방식 뿐만 아니라 글래스 방식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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