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장관은 이날 오전 7시 처음으로 전화통화를 하고 최근 고조되는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 "도발로 인해 초래되는 모든 책임은 북한이 져야 할 것"이라며 의견을 모았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헤이글 장관은 미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지상요격 시스템과 조기경보 레이더 시스템을 증강하는 계획을 설명했다.
지난달 27일 취임한 헤이글 장관은 이르면 5월 방한해 김 장관과 북한의 군사위협을 평가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양국 군사현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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