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인피니트 신구 앨범이 한터차트를 점령하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최근 인피니트 새 앨범 ‘new challenge’가 발매 하루만에 한터차트 국내 음반차트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작년 5월 발매된 미니앨범 3집 ‘infinitize’를 비롯한 김성규 솔로앨범 ‘Another Me’, 인피니트H 앨범 ‘Fly high’ 등이 실시간 차트에 오르며 인피니트의 앨범이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
이에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월26일 한터 일간차트에 따르면 인피니트의 전 앨범이 20위권 안에 들었다”며 “이는 새 앨범과 함께 과거 앨범이 패키지처럼 팔리며 생긴 현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매출을 올린다는 장점도 있지만 한 가수 앨범이 경쟁하는 것은 음악방송 음반판매 점수를 상대적으로 깎아내려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다”고 행복한 고민을 털어놨다.
실제로 음악방송 앨범판매 집계점수는 가수의 앨범판매 집계가 아닌 순위에 들어있는 곡의 앨범 판매수만 반영한다. 때문에 이 현상은 한 앨범이 팔리는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음반 판매율이 낮아지는 결과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새 앨범과 함께 과거 앨범의 구매가 높아진 기현상은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콘셉트로 컴백, 한층 대중적으로 다가가려 했던 인피니트의 전략이 통한 증거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인피니트는 신곡 ‘Man in lov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 한터차트 캡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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