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환영 KBS 사장 면담을 요청한 남씨는 “‘가요무대’는 올드팬들이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가요 프로그램”이라면서 “방송 시간을 늘리지는 못할망정 줄인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주장했다.
1959년 ‘비 내리는 부두’로 데뷔한 남씨는 ‘이정표’ ‘빨간구두 아가씨’ ‘첫사랑 마도로스’ 등의 히트곡으로 오랜 세월 사랑받은 가요계 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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