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유머'는 하나의 트렌드다. 재치 있는 한 마디가 지루한 연설보다 훨씬 오래 남는다. 라이엇 게임즈는 센스 만점 문구의 광고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p> <p>라이엇 게임즈는 27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캐릭터 '드레이븐'의 신규 스킨을 업데이트했다.
신규 스킨은 '드레이븐'이 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화염이 타오르는 효과를 더해준다. 하지만 스킨보다 'th킨 구매하기'라고 표기된 바로가기 버튼이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p> <p>'드레이븐'은 평소에도 유저들에게 개그맨 '노홍철'이라고 불리는 캐릭터다. 수염과 얼굴 형태, 대사, 표정 등 노홍철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p> <p>라이엇 게임즈는 평소 'ᄉ' 발음을 th라고 하는 노홍철의 습관을 그대로 따와 'th킨'이라고 재치있게 표현했다. 특히 새로운 스킨이 노홍철의 표정과 매우 흡사하게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라 웃음을 준다.
유저들은 이와 관련해 '보자마자 빵 터졌다', '노레이븐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 홍보팀장은 '유저들이 챔피언들에게 다양한 별칭을 만들어주며 새로운 콘텐츠가 생산되는 것 같아 기쁘다. 이것도 게임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p> <p>이어 ''롤드컵'이란 용어도 유저분들이 붙여주신 애칭이다. 기발하고 재치있는 유저들의 센스에 항상 놀라고 감사하다. 평소 커뮤니티를 통해 플레이어와 피드백을 하며 조금 더 유저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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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오브 레전드'의 드레이븐 신규 스킨 |
▲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중 노홍철의 'th'발음 장면 =자료제공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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